예고 없는 통증, 숨 막힘, 식은땀… 몇 분 사이 생사가 갈릴 수 있습니다.
심장마비 발생 시 ‘내가’, 또는 ‘내 가족’이 해야 할 긴급대응법은 다릅니다.
지금 이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.
⚡️ 심장마비는 ‘시간과의 싸움’
심장 근육은 산소 없이 단 몇 분 만에 괴사하기 시작합니다.
심장마비는 단순한 통증이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입니다.
‘2시간 이내 치료’가 생존율과 후유증을 좌우합니다.
🚨 증상이 왔다면, 이렇게 행동하세요
1. 즉시 119에 신고하세요. (스스로 판단하지 마세요)
가슴 통증, 압박감, 숨 참, 식은땀, 어지러움이 느껴진다면 바로 구급차를 부르세요.
절대 자가운전 금지! 이동 중 돌연사 위험이 있습니다.
2. 움직이지 말고 안정 상태 유지
조용한 곳에 누워 상체를 약간 세워줍니다.
불안, 움직임은 심장 부담을 키우므로 최대한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.
3. 아스피린이 있다면 씹어 복용
120~325mg 저용량 아스피린을 씹어 삼키면 혈전 용해에 도움이 됩니다.
단, 출혈 위험이 있거나 알레르기 있으면 복용하지 마세요.
👨⚕️ 누군가 심장마비로 쓰러졌다면?
1. 반응·호흡 유무 확인 → CPR 시행
의식이 없고 호흡이 멈췄다면 즉시 **심폐소생술(CPR)**을 시작해야 합니다.
- 가슴 중앙을 분당 100~120회 속도로 강하고 빠르게 압박
- 가능하면 자동심장충격기(AED) 사용
2. 119 신고와 동시에 도움 요청
심폐소생술과 동시에 주위에 AED 기기 위치를 확인해 요청합니다.
신고 시 “의식 없음, 심장마비 의심”이라고 정확히 설명하세요.
💉 병원 도착 후 치료 흐름
- 응급심전도 검사 (ECG)
→ 심장 전기적 이상 확인 - 혈액 검사 (트로포닌 수치 등)
→ 심근 손상 확인 - 관상동맥조영술 + 스텐트 시술
→ 막힌 혈관을 즉시 열어 혈류 회복 - 혈전 용해제 투여 (가능 시)
→ 심근 괴사 범위 최소화
⚠ 주의 사항 – 하지 말아야 할 행동
- 🚫 진통제, 소화제 복용: 증상 숨기고 진단 지연
- 🚫 억지로 참기: “좀 쉬면 괜찮겠지”라는 생각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 초래
- 🚫 운전하기: 병원 가는 중 심정지 시 큰 사고 유발
- 🚫 과호흡 유도: 환자를 과도하게 들이쉬게 하면 오히려 더 불안정해짐
🛡 사전 준비가 생명을 지킵니다
- 가족 CPR 교육 필수
– 119 안전센터나 보건소에서 무료 교육 가능 - AED 위치 미리 파악
– 아파트, 지하철, 공공기관에 비치되어 있음 - 응급 연락처 공유
–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면 반드시 가족·지인과 공유 - 스마트워치 알림 기능 활용
– 심박수 이상 감지 시 자동 신고 기능 활용 가능
🥗 예방을 위한 평소 관리
- 규칙적인 운동: 매일 걷기, 유산소 중심
- 혈압·혈당·콜레스테롤 조절: 정기 검진 필수
- 금연 및 절주: 혈관 수축을 유발하는 대표적 위험인자
- 스트레스 관리: 심장 부담을 줄이는 핵심 습관
📌 마무리 TIP
심장마비는 갑자기 오지만, 평소 준비와 대응법을 알면 막을 수 있습니다.
나 자신, 가족, 이웃을 지키기 위해 오늘만큼은 CPR 교육을 꼭 알아두세요.
심장은 단 한 번 멈추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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